[이시각헤드라인] 5월 17일 뉴스현장
■ 첫 국회 운영위…대통령실 인사 논란 쟁점
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오후 새 정부 출범 뒤 첫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등에 대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합니다. 추경안 심사와는 별도로 최근 성 비위 논란이 불거진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실 인선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.
■ 한동훈 임명 '초읽기'…"출근해서 검토"
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.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한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"출근해서 검토해보겠다"고 답했습니다.
■ 바이든,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 방문 검토
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간의 방한 기간에 비무장지대, DMZ를 찾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7차 핵실험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
■ 3만명대 확진…화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저
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평일이 되며 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하루 전보다 두 배 넘게 늘었지만, 화요일만 놓고 보면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
■ 한낮 초여름 더위…대기 건조 '화재 주의'
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중서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주의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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